2024년 11월 3주 AI 단신


  • OpenAI는 항공편 예약이나 일정 관리와 같은 복잡한 다단계 작업을 처리할 수 있는 AI 기반 ‘Agent’ 개발에 중점을 두고 AI 기술을 발전시키고 있다. OpenAI는 사용자가 챗봇을 통해 인터넷을 검색할 수 있는 ChatGPT 검색을 도입하였다. 이러한 혁신은 고도로 개인화된 비서 역할을 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OpenAI는 Agent가 사용자의 디지털 생활과 깊이 통합되어 이메일, 캘린더, 앱에 액세스하여 마치 비서처럼 행동하는 도구가 될 것으로 상상하고 있다. 현재의 AI 앱은 대부분 채팅 기반이지만, OpenAI는 음성이 더 광범위한 사용 사례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의 실현을 위하여 두 가지 주요 과제가 남아 있다. 첫째는 추론의 문제이다. AI는 복잡한 작업을 안정적으로 처리해야 한다. OpenAI의 o1 모델은 추론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합하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AI의 추론 능력이 진정한 추론을 보여주기보다는 훈련 데이터의 논리를 모방하는 경우가 많다고 경고한다. 둘째로는 도구의 통합 문제이다. 에이전트가 작업을 효과적으로 수행하려면 정적인 학습 데이터를 넘어 실시간 웹 검색을 활용하고 동적인 방식으로 도구와 상호 작용해야 한다. Anthropic과 같은 경쟁사들은 AI가 컴퓨터 인터페이스를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을 연구하고 있으며, OpenAI 또한 이 분야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단기적으로 OpenAI는 모델을 더 빠르고 저렴하고 안정적으로 만드는 동시에 법률, 회계, 경제 등의 분야로 적용 범위를 넓히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으로 OpenAI는 고객 지원 및 비서 기반 역할에 AI를 도입하는 사례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예상치 못한 사용 사례가 등장할 수 있음을 인정하고 있다.
  • OpenAI의 ‘ChatGPT’ 국내 사용자 수가 대학생과 직장인을 중심으로 빠르게 늘고 있다. 월간활성사용자수(MAU)가 200만명을 돌파하였다. 이는 전년 동기(약 28만명) 대비로는 10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이다. 애플은 올 연말까지 챗GPT를 아이폰 iOS 18.2 버전에 탑재할 예정이다. 이에따라 아이폰 이용자는 따로 챗GPT에 가입을 하지 않아도 ChatGPT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 앤트로픽은 팔란티어 및 AWS와 협력하여 팔란티어의 IL6 플랫폼을 통해 미국 국방 기관에 AI 모델 액세스를 제공하고 있다.
  • 메타의 1억 8천만 분자 데이터세트를 통해 AI가 양자 컴퓨팅과 경쟁할 수 있게 되었다.
  • 바이두는 음성 제어와 카메라 기능을 갖춘 AI Ernie 기반 안경으로 메타의 299달러짜리Ray-Ban 스마트 안경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 YouTube 동영상에 AI 요약을 제공하는 ThatNeedle
  • AI를 사용해 메모를 퀴즈로 바꾸는 NotesToQuiz
  • xAI는 현재 뉴질랜드와 같은 특정 지역에서 Grok의 무료 티어를 출시하였다.
  • 네이버가 ‘단 24’라는 컨퍼런스를 개최 하였으며 모바일 AI 검색 서비스를 내년에 출시하고, 지도와 블로그, 스토어 등 기존 콘텐츠와 서비스에 AI 기술을 녹여 넣겠다고 발표하였다. 
  • 구글 딥마인드는 단백질 구조를 예측하고 대규모 연구 기관, 소규모 연구소, 독립 연구자들이 새로운 치료법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노벨상 수상작인 알파폴드3의 코드를 학술용으로 공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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