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주 AI 단신
- 우리나라 AI 뤼튼 월간활성이용자 수가 500만명을 돌파하였다. 이는 2023년 1월 서비스 시작 이래 1년 10개월만의 성과이다. 뤼튼은 사용자 이용 패턴 분석 보고서인 ‘2024 뤼튼 유저 리포트’를 발간하였다. 뤼튼 사용자들이 AI를 이용해 무엇에 대해, 어떻게, 얼마나 대화 하였는지 등 데이터를 분석한 내용을 담고 있다. AI 검색 핫토픽의 경우 10대는 ‘공부’ ‘진로 ‘친구’ 등이 상위권에 이며, 40대는 ‘영어’ ‘가족’ ‘주식’ 등으로 집계 되었다. 대학생은 ‘과학/기술’, ‘영화/예능/드라마’, ‘뉴스/이슈’ 등 이었고, 직장인은 ‘쇼핑/소비’, ‘맛집/음식)’, ‘기업/산업(30%)’ 등이다.
- OpenAI는 컴퓨팅 성능에 대한 높은 수요에 따라 칩 소스를 다양화하기 위해 Broadcom 및 TSMC와 협력하여 최초의 자체 AI 칩을 개발하고 있다. OpenAI는 증가하는 인프라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엔비디아 칩과 함께 AMD 칩을 사용하는 등 비용 절감을 위한 옵션을 모색하고 있다. OpenAI는 파운드리 건설을 고려했지만 높은 비용과 긴 일정으로 인해 중단하였다. 대신 2026년 출시를 목표로 Broadcom과 함께 칩 설계에 집중하고 TSMC와 함께 제조를 모색하고 있다. OpenAI는 전직 Google 엔지니어가 이끄는 칩 설계 팀을 구성하였다. OpenAI는 공급 부족과 비용 상승으로 인해 엔비디아에서만 의존하는 것에 신중을 기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Microsoft의 Azure를 통해 AMD의 새로운 MI300X 칩을 추가할 예정이다.
- OpenAI는 AI 검색 기능을 ChatGPT에 통합하였다. 이에따라 검색 사이트에 갈 필요 없이 챗GPT에서 최신 정보를 받아볼 수 있게 되었다. 이제 구글이나 퍼플렉시티와의 본격적인 AI 검색 경쟁이 벌어지게 되었다. 유료 사용자인 플러스 및 팀즈 사용자를 대상으로 검색 기능이 출시 되었다. 이 검색 기능은 ChatGPT 페이지와 데스크톱 및 모바일 앱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ChatGPT는 질문에 따라 자동으로 웹을 검색하지만, 프롬프트 입력 창의 웹 검색 아이콘을 클릭해 수동으로도 검색을 선택할 수도 있다.
- Sundar Pichai CEO에 따르면 현재 새로운 코드의 25% 이상이 AI에 의해 생성되는 등 Google은 제품 개발에 AI를 점점 더 많이 활용하고 있다고 이야기하였다. 이는 맞춤형 AI 챗봇, Google Meet의 자동 메모 작성, YouTube 크리에이터를 위한 AI 도구와 같은 서비스 전반에 걸쳐 AI 기능을 통합한 Google에서 AI의 중심적인 역할을 말해주고 있다.
- 구글은 구글과 딥마인드의 AI 전문가들이 개발한 ‘Prompting Essentials‘이라는 강좌를 개설하였다. 이 강좌는 사용자에게 AI 도구를 효과적으로 프롬프트하는 기술을 가르친다. 이 과정은 자기 주도형이며, 10시간 동안 진행되며 사전 경험이 없어도 수강할 수 있다. 수강생은 5단계 프롬프트 프레임워크를 사용하여 개인화된 AI 에이전트 만들기, 긴 문서 요약하기, 아이디어 브레인스토밍, 데이터 분석 등 프롬프트의 기본을 배우게 된다. 단, 유료 강좌이다.
- 구글은 AI 생성 검색 요약 서비스 ‘AI Overviews’를 100개국 이상 국가로 확대하였으나, 한국은 이번에도 제외되었다. AI Overviews는 영어, 힌디어, 인도네시아어, 일본어, 포르투갈어, 스페인어를 포함한 다양한 언어로 지원된다.
- Claude의 모바일 앱에서 음성 받아쓰기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동 중에도 쉽게 프롬프트를 말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게 상호작용할 수 있다. 또한 이제 Mac과 Windows에서 Claude 앱을 다운로드할 수 있다.
- GitHub의 유니버스 컨퍼런스에서 확장된 지원과 새로운 기능을 포함한 몇 가지 주요 업데이트가 GitHub Copilot에 발표되었다. 특히, Copilot을 Apple의 Xcode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되어 Swift 및 Objective-C 프로그래밍을 위한 Apple의 개발 환경에 첫 선을 보이게 되었다. 지금은 코드 완성 기능에 중점을 두고 있으나, 향후 Copilot Chat과 같은 Copilot의 다른 기능도 Xcode와 통합될 예정이다.
- Zuckerberg는 Meta AI가 5억 명의 사용자를 돌파하고 2024년까지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AI 비서가 될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 Aoi Nakamura와 Esteban Lecoq로 구성된 프랑스 듀오 AΦE는 AI 개체 릴리스가 인간 무용수와 함께 공동 창작하고 공연하며 관객의 움직임에 반응하는 AI 기반 댄스 쇼인 Lilith.Aeon을 선보였다. 이 접근 방식은 트랜스휴머니즘에서 영감을 받아 참신함보다 몰입도 높은 스토리텔링을 강조하고 있다. 무용 분야에서 오랫동안 AI를 연구해온 Wayne McGregor는 자신의 안무 아카이브에서 학습된 AI 도구를 사용해 실시간 즉흥 연기를 선보이고, Alexander Whitley는 관객과의 상호작용을 VR 댄스 공연에 통합하고 있다. 모션 캡처와 AI 기반 안무의 발전으로 하이테크 도구의 접근성이 높아졌지만, 춤 동작의 저작권과 로열티에 대한 윤리적 문제도 제기되고 있다.
- LinkedIn은 채용 담당자가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직무 설명 작성 및 후보자 소싱과 같은 작업을 자동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최초의 AI 에이전트를 출시하였다.
- IP 인텔리전스 회사인 Patsnap은 특허, 과학 문헌 및 기술 데이터의 방대한 데이터베이스로 훈련된 전문 AI 비서인 Eureka를 개발하였다. Eureka의 AI 챗봇인 Hiro는 특정 R&D 질문에 답하고, 솔루션을 제안하고, 문제 해결 과정을 안내하여 궁극적으로 데이터 수집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하도록 설계되었다. 독자적인 언어 모델인 PatsnapGPT를 사용하는 Eureka는 IP 및 제품 디자인 쿼리에 대한 답변에 중점을 두고 있다. 예를 들어, 경량 우주복 소재에 대한 쿼리는 에어로젤 복합재 및 알루미늄-리튬 합금과 같은 옵션에 대한 정보와 함께 해당 소재의 적용 및 실현 가능성에 대한 자세한 보고서를 얻을 수 있다.
- 엘론 머스크의 xAI가 멤피스에 만들고 있는 AI 슈퍼컴퓨터의 내부 모습이다. 100,000개의 NVIDIA H100 GPU를 갖춘 이 수십억 달러 규모의 AI 클러스터는 규모뿐 아니라 구축 속도에서도 주목할 만 하다. 단 122일 만에 이 거대한 클러스터를 구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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